[신화망 중국 후허하오터 7월13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우란차부(烏蘭察布)시는 풍력·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컴퓨팅파워 산업에 필요한 녹색 전력을 24시간 공급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우란차부시의 컴퓨팅파워 산업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 1~5월 우란차부시 컴퓨팅파워 산업의 전력 사용량은 약 26억2천만㎾h(킬로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93.4% 증가했고 총투자액은 60억2천만 위안(약 1조3천304억원)으로 37.3% 늘었다. 매출액은 29억2천만 위안(6천453억원)으로 21.4% 확대됐다.
실제로 차하얼(察哈爾)하이테크기술개발구에는 컴퓨팅파워센터들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중진(中金)데이터, 스지후롄(世紀互聯∙21vianet), 유커더(優刻得∙UCloud) 등 업계 선두기업들이 자리를 잡았다.
류위안쿤(劉沅昆) 스지후롄 네이멍구 기지 책임자는 "인공지능(AI)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무인주행, 서비스 로봇, 스마트 수술 등의 응용 시나리오는 모두 방대한 컴퓨팅파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향후 컴퓨팅파워 시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늘한 기후, 풍부한 녹색 전력, 낮은 전력 사용 비용에 뚜렷한 입지적 강점까지 갖춘 우란차부는 컴퓨팅파워 기업들이 자리 잡고 성장하기에 이상적인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가동에 들어간 중진데이터 탄소제로 컴퓨팅파워 기지는 녹색 전력을 직접 연결하는 원망하저(源網荷儲, 전원∙전력망∙수요부하∙전력저장) 일체화 프로젝트다. 이에 딸린 핵심 전력공급 거점인 황마오잉(黃茂營) 풍력·태양광·에너지저장 발전소는 우란차부시 동북쪽 교외 산악지대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정 전력은 전용 송전선로를 통해 16킬로미터 떨어진 컴퓨팅파워센터로 직접 공급된다.
가오융빈(高永斌) 우란차부시 부시장은 '원망하저' 일체화 모델을 통해 녹색 전력이 컴퓨팅파워에 전력을 공급하고 컴퓨팅파워가 녹색 전력을 소화하며 컴퓨팅 네트워크가 전력망을 최적화하는 양방향 융합형 전력-컴퓨팅 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시 전역의 신규 데이터센터 녹색 전력 비중은 80%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유커더 우란차부 스마트컴퓨팅센터 D동 주요 구조물의 구조체 공사가 마무리됐다. 해당 건물은 '토큰 공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서버 랙 3천136개가 설치될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지역의 토큰 생산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