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수 영입에서 관광 상품 출시까지...시장 확대 나선 中 프로야구-Xinhua

해외 선수 영입에서 관광 상품 출시까지...시장 확대 나선 中 프로야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7-12 09:25:26

편집: 朴锦花

지난 6일 2026 시즌 중국프로야구(CPB) 하계 리그 트래프트 행사 현장.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상하이 7월12일] 중국 내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던 야구가 국내 스포츠 소비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026 시즌 중국프로야구(CPB) 기자회견 및 드래프트 행사가 최근 상하이에서 열렸다. 올해 초 출범한 해당 대회는 곧 두 번째 시즌인 하계 리그를 맞게 된다. 대회는 오는 8월 13일 상하이 쉬후이(徐匯) 시안(西岸) 야구장에서 개막하며 이후 선전(深圳)으로 이동한다. 정규 시즌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되며 총 45경기가 치러진다.

하계 리그의 참가 규모는 입춘 리그의 4개에서 6개 팀으로 확대됐다. 상하이·베이징·선전·샤먼(廈門)·푸저우(福州)·창사(長沙) 지역의 구단이다.

드래프트 행사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하계 리그에는 총 186명의 선수가 드래프트를 신청했으며 여기에는 전문 팀에 소속된 현역 선수 69명이 포함됐다. 두 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총 34명의 선수가 지명됐다.

경기장은 대회의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다. 하계 리그의 상하이 홈구장은 쉬후이구 시안에 위치해 있다. 황푸(黃浦)강과 인접한 이곳은 현재 상하이 중심 도심에서 관람석을 갖추고 상업 운영 중인 유일한 야구장이다. 현재 각 지역에선 홈구장 건설이 동시 추진 중이다. CPB는 2027년까지 단기 시즌제 형식으로 운영한 후 2028시즌부터는 홈앤드어웨이 제도를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주최 측은 관람 위주의 다른 대회와는 달리 CPB는 복합 도시 엔터테인먼트로 기능한다고 소개했다. 입춘 리그에 젊은 층과 가족 중심의 팬들이 형성된 것도 이 때문이다. 90년대 출생자와 2000년대 출생자의 비중이 60% 이상이었으며 가족이나 동호인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이 주를 이뤘다. 

이를 참고해 이번 하계 리그에는 공식 응원단과 공식 응원가를 준비했다. 더불어 관람 구역은 응원석, 잔디 피크닉석 등으로 차별화해 야구장을 관람·놀이·교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공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5월 CPB가 한국에서 해외 선수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사진/신화통신)

하지만 중국에서 야구는 여전히 비인기 종목으로, CPB는 관심도 제고를 위해 국제 인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초청으로 CPB는 중국 야구 대회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해외 선수 트라이아웃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한국 선수 3명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하계 리그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팬들을 겨냥한 관광 패키지 상품과 야구 야시장 등을 기획 중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메일주소: xhkorea@news.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