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차이나! 비자 없이 떠나자' 관광 설명회, 서울서 열려-Xinhua

'니하오 차이나! 비자 없이 떠나자' 관광 설명회, 서울서 열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1-12 09:15:11

편집: 朴锦花

[신화망 서울 1월12일]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와 한중문화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한 '니하오 차이나! 비자 없이 떠나자' 중·한 관광의 밤 설명회가 10일 서울에서 열렸다. 팡쿤(方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김준형 한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팡쿤(方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주최측 제공)

팡 공사는 축사에서 중·한 양국은 동아시아의 가까운 이웃으로 우호 교류의 역사가 길다며 관광 교류와 협력은 양국 인문교류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양국 관광업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호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비자 면제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양국 직항 노선이 증편되고 더 많은 인적 왕래 편리화 조치와 양질의 관광 상품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국 관광업계는 더욱 긴밀하게 협력·교류하고 관광 시장이 한층 더 번영하는 새로운 추세를 맞이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축사 전하는 김형준 국회의원. (주최측 제공)

김준형 의원은 한·중 양국은 오랫동안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은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라며 한국 역시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고려하고 있고 이 정책은 양국 경제와 인문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협력 모델을 함께 모색해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 국민 사이의 신뢰와 이해가 깊어지고 함께 번영하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훙눠(鍾洪糯)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는 중국의 입국 편리화 정책에 대해 소개하면서 최근 중국 정부가 취한 비자 면제, 무비자 환승 등 편리화 수준 향상을 위한 조치를 자세히 열거했다.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는 한국 여행 블로거와 업계 인사들을 초청해 중국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 홍보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교류하고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문화여유부 국제교류·협력국이 진행한 '니하오 차이나! 비자 없이 떠나자' 홍보 시리즈 행사 중 하나로 '니하오, 차이나!'라는 국가 관광 이미지를 홍보하고 중국 비자 면제 정책의 장점을 발휘해 한국 여행객의 중국 관광을 촉진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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