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8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에 정차 중인 중국-유럽 화물열차.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후허하오터 4월7일] 올해 1분기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의 화물 수출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철로 후허하오터(呼和浩特)국그룹 얼롄하오터역에 따르면 올 1~3월 얼롄하오터 통상구를 거친 화물은 64만2천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늘었다.
얼롄하오터역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734편의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운행돼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몽골의 최대 육로 통상구인 얼롄하오터는 현재 중국-유럽 화물열차 57개 노선을 개통해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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