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8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의 화물열차.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후허하오터 3월25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를 통해 몽골로 수출된 과일과 채소가 지난 2018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36만4천t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억2천300만 위안(약 807억2천955만 원)에 달한다.
2018년 중국-몽골의 농산품 녹색통로(패스트트랙)가 개통되면서 사과·오렌지·레몬·양파·고추·오이 등 30여 가지 과일과 채소가 몽골로 수출되고 있다. 녹색통로는 과일과 채소의 평균 통관 시간을 30분으로 단축시켰다.
중국과 몽골 국경 최대 통상구인 얼롄하오터는 몽골의 과일과 채소 약 80%를 공급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