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자이즈강(翟志剛∙가운데), 왕야핑(王亞平∙오른쪽), 예광푸(葉光富)가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에 진입한 후 화면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을 지난 10월 16일 베이징우주통제센터(BACC)에서 촬영했다. (사진/톈딩위 기자)
[신화망 베이징 12월3일] 중국이 가까운 시일 내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서 중국 첫 우주 수업을 전 세계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중국 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CMSA)의 2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우주정거장을 전면 활용한 우주 과학교육 브랜드 '톈궁 교실(天宮課堂)'을 론칭한다.
'톈궁 교실'에서는 중국 우주인들이 '우주 선생님'이 돼 학생들, 특히 10대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CMSA는 '톈궁 교실'이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과 궤도 내 운영 등을 가르치는 수업을 잇따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