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일] '2021 중국 브랜드 포럼'이 11월 30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중국 인민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엔 200명에 가까운 정·재계 인사가 참석해 중국 정부 정책이 가져올 기회를 분석하고 브랜드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9일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에서 촬영한 중국산 화장품. (사진/궈청 기자)
최근 수년간 중국에선 인지도 있는 파워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했다. 징둥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국 쇼핑 축제인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 기간 중국 브랜드 제품 판매량이 전체의 70% 이상에 달했다.
이날 자오천신(趙辰昕)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비서장은 브랜드가 고품질 발전의 상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이 '브랜드 대국'에서 '브랜드 강국'이 되기 위해 품질을 최우선시하고 공급사슬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제안책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