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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증권거래소, 3거래일 만에 거래액 3조원 넘어

출처: 신화망 | 2021-11-20 08:58:55 | 편집: 朴锦花

베이징 증권거래소 건물 외관. (자료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1월20일] 지난 15일 개장 이후 베이징 증권거래소의 첫 3거래일(15~17일) 동안 누적 거래액이 169억9천900만 위안(약 3조1천560억원)에 달했다.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신규 상장 10개 업체를 포함해 총 81개 종목으로 출발했다. 중소·벤처기업 전용 장외거래 시장인 '신삼판(新三板·NEEQ)'의 정선층(精選層, 우량주 카테고리)에서 71개 회사가 베이징 증권거래소로 이전 상장했다.

정선층에서 넘어온 상장사 71개 중 3개 종목은 거래 정지됐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68개 회사의 3거래일 거래액은 누적 100억3천100만 위안(1조8천623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신규 상장 10개 업체는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평균 상승폭은 146.80%로, 총 69억6천800만 위안(1조2천936억원)이 거래됐다.

개장 3거래일째인 지난 17일에는 신삼판에서 옮겨온 68개 상장사의 주가가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평균 상승률은 0.51%에 그쳤고, 그중 39개 상장사가 상승을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종목 손바뀜이 충분한 상황에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기관투자가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베이징 증권거래소의 거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규 상장사 10개 종목의 투자가 활발하다. 현재 신주 10개의 평균 수익률은 42.98배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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