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2일] 올 상반기에도 A주 기업의 홍콩 증시 상장이 활발히 진행됐다.
지난 27일 중국상장사협회가 발표한 6월 통계 월보에 따르면 1~6월 중국 역내 주식시장에서 24개 A주 기업이 홍콩 증시에 상장해 총 1천200억 홍콩달러(약 22조2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기업은 주로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 바이오 산업에 집중됐다. 지난 6월 말 역외 주요 시장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은 1천904개였다. 그중 H주 상장사가 연초보다 51개 증가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역내 주식시장에는 총 5천535개 기업이 상장했다. 이 중 상하이증권거래소, 선전(深圳)증권거래소,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사는 각각 2천314개, 2천898개, 323개였다. 유형별로 보면 A주만 상장한 기업은 5천263개, A+H, A+B 등 중복 상장 기업은 265개, B주만 상장한 기업은 7개다.
상반기 신규 기업공개(IPO)를 통해 71개사가 상장해 705억7천400만 위안(15조1천28억원)을 조달했다.
또한 국유 지배 상장사와 민영 상장사의 비중은 각각 27%, 6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광둥(廣東)성이 898개 상장사를 보유해 전국 1위였다.
상반기 말 기준 역내 A주 총 발행주식 수는 7조8천800억 주로 연초보다 1천53억 주 증가했다. 역외 발행주식은 32억 주 늘어난 9천268억 주로 집계됐다.
6월 말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역내 주식시장이 119조1천억 위안(2경5천487조4천억원)으로 지난 1분기(3월) 말 대비 10조5천억 위안(2천247조원) 확대됐다. 그중 제조업 시가총액이 64.1%를 차지했다. 특히 전자·통신·기계설비 업종의 시가총액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분기에는 상장사 시가총액 구조가 양극화됐다. 1조 위안(214조원) 이상 상장사는 2곳 늘었고 1천억 위안(21조4천억원) 이상, 500억 위안(10조7천억원) 이상 상장사는 각각 38개, 76개 늘었다. 반면 시가총액 50억~500억 위안(1조700억~10조7천억원) 상장사는 270개 감소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