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중국 상하이 7월26일] 지난 21~23일 진행된 '2026 중국 자동차 포럼'에서는 각계 인사들이 모여 '규모 확장'에서 '가치 도약'으로 전환점을 맞은 자동차 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 현장에서 푸빙펑(付炳鋒)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 겸 비서장은 '3전(三電, 전기배터리∙전기모터∙전력제어장치)' 등 핵심 기술에서 중국 브랜드 전기차 배터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65%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마트 커넥티드카(ICV)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며 통합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한 승용차 판매 침투율이 60%를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뤄쥔제(羅俊傑) 중국기계공업연합회 부회장은 산업사슬 업∙다운스트림이 협력해 차량용 반도체, 차량용 운영체제(OS), 하이엔드 전기차 배터리 소재, 스마트 주행 핵심 알고리즘 등 핵심 분야의 기술 난제 해결에 나서 산업 기초 역량의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장밍(朱江明) 저장(浙江)링파오(零跑∙Leap Motor)테크회사 창립자는 '전 영역 자체 연구개발(R&D) + 고도화된 자체 제작' 방식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기술 역량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한편 새로운 블루오션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탄소화 발전에 초점을 맞춰 유정(尤崢) 둥펑(東風)자동차그룹 부총경리는 '저탄소 산업화'에서 '산업의 저탄소화'로 적극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고체 배터리, 수소 에너지 등 다원화된 기술 노선에 의존하는 한편 신형 전력 시스템과 연계해 전 공정에 탄소 저감,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V2G(Vehicle to Grid·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전력망에 활용하는 기술)까지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이 누적 509만6천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다.
왕후이(王輝) 충칭(重慶)창안자동차(長安汽車)주식유한회사 집행부총재 겸 아웨이타(阿維塔·AVATR)테크(충칭) 회장은 "해외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수용도와 인지도가 매우 높다"며 "우리가 진출하는 모든 국가에서 이 같은 저력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왕 회장은 현재 해외 진출 경쟁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며 중국 자동차의 글로벌화 역시 단순한 완성차 수출 단계를 넘어 현지 브랜드와 현지 공급사슬이 결합된 산업 전체가 해외로 진출하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해외 생산능력 배치 역시 산발적인 시범 운영에서 지역별 제조 거점을 중심으로 한 규모화 단계로 격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