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중국 상하이 5월23일] '차이나 트래블(China Travel)'의 열기가 계속 고조됨에 따라 단순한 관광을 벗어나 중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역사, 문화, 과학기술, 생활 등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최신 성과를 이해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

올 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상하이 과학기술관에는 태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온 학생 단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온 자유여행객까지, 인바운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상하이 자연박물관, 상하이 천문관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 대비 31% 늘었다. 중샤오민(鍾曉敏) 상하이시 문화여유국 국장에 따르면 올 1분기 상하이를 찾은 인바운드 관광객은 223만1천600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을 통해 중국의 진솔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면서 중국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국내 관광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관광객의 최대 송출국이자 주요 목적지로도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인바운드 관광객 수는 1억5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17% 이상 증가한 규모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는 중국이 오는 2030년 세계 최대의 관광 경제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수의 중국 관광 플랫폼에 따르면 올 '노동절' 연휴 기간 허난(河南)∙구이저우(貴州)∙후난(湖南)∙신장(新疆) 등 많은 성급 도시에서도 인바운드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태극권의 발원지인 허난성 자오쭤(焦作)시 원(溫)현 천자거우(陳家溝)에는 최근 수년간 많은 '외국인 제자'들이 찾아왔다. 이곳에서 태극권을 배우고 있는 한 프랑스인은 태극권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운동일 뿐만 아니라 '균형 있게 삶을 바라보는' 중국인의 지혜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차이나 트래블'의 열기가 지속되는 배경으로 ▷완화된 비자 정책 ▷간소화된 입경∙통관 절차 ▷편리한 결제 시스템 및 교통이 꼽힌다. 여기에 문화관광 업계의 원스톱 디지털화 서비스 플랫폼,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관광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동∙숙박∙구매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 국민이 느끼는 안전감은 6년 연속 98% 이상을 유지했다. 144개 국가(지역)의 14만5천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2025년 글로벌 안전 보고서'는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중 하나로 꼽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