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7월7일] '2025 글로벌 디지털 경제 대회'(이하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류웨이량(劉維亮) 베이징시 경제정보국 부국장은 "대회 기간 국제 단체와 베이징 디지털 경제 관련 기업, 산업단지 간 심층 협력 매칭이 70여 차례 진행돼 100건 이상의 협력 의향 프로젝트가 추진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럽-중국기업연합회, 중국수출입은행, 차이나텔레콤, KPMG 등 총 24개의 협회 및 기업 대표들이 함께 모여 '해외 진출 국제 협력 연맹'을 결성했다. 16개 선도 기업이 베이징 해외 진출 기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계약금은 1백억 위안(약 1조9천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유럽∙동남아 지역 대상 수요∙공급 매칭회와 더불어 5차례의 국제 정부∙기업 교류 행사가 열려 약 200개 중국 국내외 기업이 참석했다. 10여 개 중국-해외 프로젝트 협력도 성사됐다.
이뿐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도시 간 디지털 경제 협력 성과도 달성됐다. ▷40개 국제 도시가 참여한 '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 연맹' 발족 ▷'글로벌 디지털 친화 이니셔티브' 발표 ▷'글로벌 디지털 친화 오픈소스 커뮤니티' 출범 등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