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7월5일] 중국 상무부가 자유무역시험구를 고표준의 국제 통상 규칙에 부합하고 더 높은 수준의 제도적 개방을 테스트하는 무대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탕원훙(唐文弘) 상무부 부장조리는 4일 언론브리핑에서 자유무역시험구와 관련해 더 많은 분야에서 데이터 수출 관련 네거티브 리스트를 작성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의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안전한 국경 간 이동을 위해 더욱 다양한 편의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인공지능(AI), 테크핀 등 첨단 분야의 제도적 혁신으로 고품질 발전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탕 부장조리는 자유무역시험구 내 무역 투자의 자유화와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진입 스트레스 테스트 강도를 높이며 통신, 인터넷, 의료 등 분야에서 순차적으로 개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국가 차원에서 복제·보급된 자유무역시험구의 제도 혁신 성과는 379개로 집계됐다. 이를 들어 상무부는 자유무역시험구가 개혁의 이익을 공유하고 개방의 성과를 보급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