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5일] 최근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 빌딩정보모델링(BIM) 소프트웨어 혁신 연합체 출범식 및 제2회 BIM 성과 응용대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업계 관계자는 중앙기업 혁신 연합체 설립을 통해 기초적인 최첨단 원천 기술 연구를 강화함으로써 중앙기업이 전략적 신흥 산업과 미래 산업 발전에 강력한 기술적 지원과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우리사(周麗莎) 칭화대학 중국현대국유기업연구원 연구주임은 혁신 연합체 등 다양한 혁신 플랫폼을 통해 중앙기업들이 내∙외부 자원을 보다 잘 통합하고 협동 혁신 생태계를 형성해 전반적인 혁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앙기업 혁신 연합체가 잇따라 설립되고 있다. 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부터 약 9개의 중앙기업 그룹이 혁신 연합체를 주도해 설립했다.
저우 주임은 "혁신 연합체는 기초 연구, 기술 난제 해결에서 성과 전환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혁신 사슬을 구축하고 있다"며 "중앙기업들은 이를 통해 전략적 신흥 산업과 미래 산업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의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앙기업의 전략적 신흥 산업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으며, 총 투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를 넘어섰다. 국자위는 2025년까지 중앙기업의 전략적 신흥 산업 수입 비중을 35%까지 끌어올리고 두뇌 모사 AI, 양자 정보, 제어핵융합 등 분야에서 사전 배치를 할 것을 요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