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18일] 중국의 4월 주요 전력 생산기업의 발전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지난달 총 발전량은 6천901억㎾h(킬로와트시)에 달했다.
해당 기간 태양광발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수력발전은 21% 늘었다. 이어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은 각각 1.3%, 5.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천연가스 생산량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올 1~4월 천연가스 생산량은 830억㎥로 전년 동기 대비 5% 확대됐다.
수입량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 들어 4월까지 중국이 수입한 천연가스는 총 4천300만t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7%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