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항저우 11월10일] 중국 내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 세계 인터넷 발전 보고서', '2023 중국 인터넷 발전 보고서'가 8일 '2023 세계인터넷대회(WIC) 우전(烏鎮) 서밋'에서 발표됐다. 그중 '2023 중국 인터넷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중국 원격 의료 이용자는 3억6천400만 명, 농촌 지역 인터넷 보급률은 60.5%에 달했다. 디지털 기술이 대중 생활 속 깊이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문화 자원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문학·댄스·영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콘텐츠로 한 공공문화 클라우드 플랫폼이 200여 개나 구축됐다.
중국은 글로벌 보편적 혜택·포용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2023 세계 인터넷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디지털 공공 서비스 수준 향상 ▷네트워크 정보 기술 활용 ▷국제 협력 교육 '클라우드 기반 템플릿'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빈곤 퇴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협력을 전개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빈곤 감소 경험을 공유·홍보하며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