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의 한 영화관에 모인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5월10일]중국 박스오피스가 이번 노동절 연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중국 박스오피스 분석 플랫폼 마오옌(貓眼)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박스오피스는 전년보다 빠른 지난 7일에 200억 위안(약 3조8천158억원)의 수입을 달성했다.
올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3일) 기간 거둔 수입은 약 15억2천만 위안(2천900억원)으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노동절 연휴로 이름을 올렸다.
흥행 순위에서는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연출한 '만강홍(滿江紅)'이 1위를 기록했고 SF 블록버스터인 '유랑지구(流浪地球)2'가 뒤를 이었다. 이어 상위 10위 안에 든 외국 영화로는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과 '아바타: 물의 길' 두 편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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