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13일] '국가-업계-지방정부'를 포괄한 중국전통의학(TCM) 과학기술 플랫폼이 새로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위옌훙(余艷紅)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국장은 최근 '전국 중의약 과학기술 업무회의'에 참석해 현재 전국적으로 1천200개가 넘는 성(省)급 중국전통의학 과학기술 플랫폼이 구축됐다고 전했다.
위 국장은 중국전통의학 분야에서 7개의 전국 중점실험실, 5개의 국가 공정연구센터, 46개의 국가 중국전통의학계승·혁신센터가 건설 단계에 있다며 관련 연구에 대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전통의학은 기술 혁신과 이론 연구를 강화해 특히 심혈관, 대사 및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3년 이후 중국은 각종 임상실험을 거쳐 중국전통의학의 효과가 우세한 50가지 질병 종류와 100가지 독특한 중약 품종을 설정했다.
중국은 중국전통의학 자원의 보호 및 혁신적인 연구개발(R&D)에서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28개의 중약재 종자·묘목 육종 기지를 설립했으며 100여 가지 중약재에 대한 생태 재배도 전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