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행인이 외교부 청사 인근을 지나가고 있다. 북마케도니아 외교부는 28일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5명을 외교적 기피인물(persona non grata)로 지정하고 이들에게 기한 내 출국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이런 명백히 비우호적인 행동은 북마케도니아 정부가 수주 전까지의 북마케도니아와 러시아 관계를 신속히 훼손하는 방법임을 나타낸다”며 “러시아는 어쩔 수 없이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촬영/신화사 기자 바이쉐치(白雪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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