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교통부 관계자가 28일 덴마크 올보르(Aalborg)의 항구에서 전기 기반 메탄올(e-메탄올) 차량을 시승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코펜하겐 3월30일]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吉利·Geely)자동차가 28일 덴마크 올보르(Aalborg)의 항구에서 친환경 전기 기반 메탄올(e-메탄올) 차량의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두 대의 세단과 대형 트럭은 P2X(Power to X·신재생에너지를 다른 에너지원으로 전환) 기술로 생산된 e-메탄올로 운행된다.
덴마크는 재생 가능한 잉여 전력을 저장하고 덴마크의 전력망을 안정화할 수 있는 e-메탄올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덴마크와 협력함으로써 유럽에 친환경 e-메탄올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올보르의 항구는 친환경 교통에 20억 크로네(약 2천808억원)를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세계 최초로 e-메탄올을 연료로 한 M100 대형 트럭이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사진/신화통신)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