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테마로 장식된 베이징의 거리. (사진/추자인 기자)
[신화망 베이징 2월9일] 일주일간 이어졌던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동안 베이징의 주요 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베이징시 공원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베이징 시내 11개 공원의 방문객 수는 약 171만 명(연인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3% 증가했다.
연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공원은 타오란팅(陶然亭)공원·톈탄(天壇)공원·이허위안(頤和園, 이화원)으로 각각 연인원 25만8천300명, 21만4천900명, 20만8천8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일부 공원의 아이스링크와 눈 놀이장은 춘절 연휴 기간 동안 15만8천7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