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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발개위, 올해 물가·고용·유통 등 의견 내놔

출처: 신화망 | 2022-02-09 13:31:31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2월9일] 춘절(春節·음력설) 기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물가 ▷고용 ▷유통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2022년 중국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견고한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온건한 상승세를 보이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상승폭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영향 점차 줄어들 것

(자료사진/신화통신)

류즈청(劉志成) 발개위 거시경제연구원 시장 및 가격연구소 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이전보다 줄어들고 중국 물가가 경제의 내생적 요소에 의해 더 많이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지속되겠지만 주요 경제체의 통화정책이 조정됨에 따라 수급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인플레이션도 한계 효과가 약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경제는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업·농업 제품 및 서비스 공급 ▷민생물자(곡물·식용유·육류·계란·우유·과일·채소) 공급 ▷에너지(석탄·석유·가스) 공급 ▷시장가격 급변에 대한 대처 능력 등이 현저히 높아졌다.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발개위 취업사(司) 관계자는 '14차 5개년(2021∼2025년) 취업촉진계획'을 착실히 실시하고 세분화된 취업 우선 정책을 통해 올해 목표치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용에 방점을 두고 경제성장이 고용 창출 제고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 '과주기(跨周期·Cross cyclical)' 조절 정책 및 역주기 거시 조절 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기대 관리를 잘해야 한다. 또한 내수를 확대하고 전략적 신흥 산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시장 주체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일자리 안정화에 주력해야 한다. 민영경제가 발전할 수 있게 환경을 최적화하고 법에 따라 시장 주체의 재산권과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해 줘야 한다. 이미 내놓은 기업을 위한 긴급구제 지원책과 일자리 안정 조치를 서둘러 실시하고 원가 절감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이는 고용 안정에서 내생동력의 강화로 이어진다.

혁신창업을 적극 지원해 고용 증대 효과를 확대한다. 팡관푸(放管服·시장 기능 강화와 서비스 개선) 개혁을 더욱 심화시켜 악의적으로 채무 상환을 피하는 행위를 엄중히 다스려야 한다. 창업 인큐베이팅 기지, 솽창(雙創·대중창업과 만인혁신) 시범기지 등 플랫폼을 잘 활용해 전반적인 창업 비용을 절감시킨다. 창업을 통해 플랫폼 경제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올해 고용의 최우선 과제는 대학 졸업생의 취업 촉진이다. 이에 각종 고용 촉진 정책이 대학 졸업생의 일자리 확대로 기울고 있다.

◇현대화된 유통 시스템 구축 가속화

왕젠쥔(王建軍) 발개위 경제무역사(司) 사장(국장)은 적극적으로 현대화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화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서 시장이 주도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더 많은 사회 역량을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현대화 유통 네트워크 범위에 속하면 지역적 제한과 시장 장벽이 없어져 상품과 자원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진다.

중앙정부가 현대화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서 선도적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시장·무역·물류·교통·금융·신용 등 현대 유통 시스템의 소프트·하드웨어 요소를 현대화 유통 전략적 거점 도시에 조성을 총괄 추진한다.

이어 지방정부도 현대화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서 주체의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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