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2020년 1월 6일 상하이 와이탄(外灘) 루자쭈이(陸家嘴) 지역의 스카이라인 풍경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왕샹 기자)
[신화망 상하이 1월13일]상하이 푸둥(浦東)신구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6.5%로 잡았다.
항잉웨이(杭迎偉) 푸둥신구 구장은 2021년 푸둥신구의 GDP 잠정치가 1조4천500억 위안(약 270조8천890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푸둥신구 연 매출 2천만 위안(37억원) 이상 기업의 공업 총생산액은 1조2천300억 위안(229조7천886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돼 10% 이상 늘었다.
지난해 푸둥신구의 대외무역액과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는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푸둥신구는 향후 5년간 경제총량을 2조 위안(373조6천400억원)으로, 1인당 GDP를 30만 위안(5천604만원) 이상으로, 1인당 가처분소득을 10만 위안(1천868만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