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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쑤저우발 중국-라오스 국제화물열차 개통

출처: 신화망 | 2022-01-12 14:42:15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난징 1월12일] 쑤저우(蘇州)발 중국-라오스 국제화물열차가 11일 첫 운행에 들어갔다.

액정 모니터, 자동차 부품 등을 가득 실은 중국-라오스 국제화물열차는 11일 장쑤(江蘇)성 쑤저우시를 출발해 7일 후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할 예정이다.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첫 발차한 중국-라오스 국제화물열차. (쑤저우 해관 제공)

이는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 이후 장쑤성 쑤저우에서 처음으로 운행되는 '쑤저우-비엔티안' 중국-라오스 국제화물열차로, 창장(長江)삼각주 지역의 화물을 동남아 지역으로 운송하는 새로운 루트가 개설된 것이다. 이번 열차에는 5천만 위안(약 93억원) 상당의 화물이 적재됐으며 컨테이너 하나당 화물가치는 약 150만 위안(2억8천만원)이었다.

현재 중국과 라오스 간 무역이 활성화됨에 따라 중국-라오스 국제화물열차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판(張帆) 쑤저우시 국제화물열차운송공사 사장은 "향후 중국-라오스 국제화물열차를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라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따른 새로운 기회를 잘 활용해 안정적인 국제 물류 루트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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