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샤(三峽)댐 5급 갑문을 통과하는 대형 선박의 모습을 27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우한 12월29일] 올해 싼샤(三峽)댐 허브 구간을 통과한 물동량이 전년 대비 9.29% 늘어난 1억5천58만t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장(長江)싼샤통항관리국에 따르면 이 중 싼샤 갑문의 물동량은 1억4천644만t을 차지했다.
싼샤댐 5급 갑문을 통과하는 대형 선박의 모습을 27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올해 창장싼샤통항관리국은 특별 정비를 추진해 ▷갑문을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검사 합격률을 97.7%로 끌어올렸고, ▷강풍 및 안개 안전 경보를 113차례 발표했으며 ▷4만8천879척의 선박이 싼샤댐 허브 구간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따라 싼샤댐의 선박 사고 위험 상황은 지난해보다 27% 감소해 10년 연속 '사망∙침몰∙오염사고 삼무(三無)'를 실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