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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통신업계 1~11월 매출 8.1% 증가

출처: 신화망 | 2021-12-28 11:11:07 | 편집: 陈畅

[신화망 베이징 12월28일]중국 통신업계가 올 1~11월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통신업 매출은 총 1조3천500억 위안(약 251조3천970억원)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

통신사 모바일 가입자가 크게 늘어났다. 11월 말 현재 중국 3대 통신업체인 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지난해 말보다 4천792만 명 증가한 약 16억4천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5G 가입자도 빠르게 증가했다. 공신부는 11월 말 기준 5G 단말기 접속 수는 지난해 말보다 2억9천800만 대 늘어난 4억9천700만 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모바일뿐 아니라 고정 광대역 인터넷서비스 가입자 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3대 통신사의 고정 광대역 인터넷서비스 가입자 수는 11월 말 현재 5억3천500만 명으로 전년 말보다 5천185만 명 증가했다.

2020년 11월 12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에서 열린 '제22회 중국 하이테크 페어(CHTF)'의 차이나모바일 부스에서 마스크를 쓴 직원이 5G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VR 기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마오쓰첸 기자)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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