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관람객이 27일 개막한 '제23회 중국 하이테크 페어'에 전시된 3D프린터를 보고 있다. (사진/량쉬 기자)
[신화망 선전 12월28일] '제23회 중국 하이테크 페어(CHTF 2021)'가 27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개막했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전시 면적이 15만7천㎡에 달하며, 온라인 전시에는 1천9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CHTF에서는 ▷국가과학센터 ▷국가 중점 실험실 ▷국가 중점 과학기술 인프라와 함께 ▷하이테크 제조 ▷신소재 ▷차세대 정보기술 ▷생명과학 ▷친환경·저탄소 ▷디지털 경제 ▷해양 경제 등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선진 기술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몇몇 관람객이 27일 '제23회 중국 하이테크 페어'에서 가상현실(VR)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량쉬 기자)
판젠핑(樊建平) 중국과학원 선전선진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CHTF에서 선보인 ▷합성생물 ▷뇌과학 등 분야의 선진기술이 미래 인류 생활을 변화시킬 것이라 설명했다.
총 39개 국가가 참여한 해외 전시구역과 '일대일로' 특별관도 눈길을 끈다. 그중 13개 국가는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했으며, 이외에 26개국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올해 CHTF는 온∙오프라인에서 각각 오는 31일, 29일 폐막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