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天津)시에서 140㎞ 떨어진 보하이(渤海) 해역에 위치한 대형 석유·가스전인 '보중(渤中) 13-2'를 지난 2월 21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 제공)
[신화망 베이징 12월21일] 중국의 11월 원유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천631만t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원유 생산량은 2019년 동월보다 3.9% 늘었다.
올 1~11월 원유 생산량은 1억8천248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확대됐다.
중국은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 중 하나로 지난 한 달간 총 4천179만t의 원유를 수입해 전년 동월 대비 7.9% 줄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중국이 수입한 원유는 4억6천684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