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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에 문 연 '서부데이터거래센터', 첫 거래 체결

출처: 신화망 | 2021-12-21 08:39:21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충칭 12월21일]  최근 중국 충칭(重慶)시 장베이(江北)구에서 정식 설립된 중국 서부데이터거래센터에서 첫 거래가 성사됐다.

시양(奚洋) 서부데이터거래유한회사 총경리는 "이곳에선 데이터 패킷, API 인터페이스, 빅데이터 응용 솔루션, 데이터 서비스 등을 거래할 수 있다"며 매매자와 구매자 양측 모두를 위해 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거래 장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촬영된 서부데이터거래센터 현판식 현장. (사진/왕취안차오 기자)

서부데이터거래센터의 첫 거래는 지난 17일 설립 당일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충칭시전력유한공사와 차이나 모바일 충칭 분사 간에 성사됐다. 스테이트 그리드 충칭시전력유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거래된 제품이 자사가 구축한 통신 운영 업체를 위한 특별 서비스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이외에 촨위(川渝, 쓰촨과 충칭의 약칭) 인클루시브 금융 데이터 제품, 국가 산업인터넷 식별자 해석 데이터 제품을 비롯한 세 종류의 데이터 제품을 출시했다. 또 최근 약 30개의 온전한 데이터 제품이 데이터 거래 플랫폼에 출시됐으며 이는 서부 지역의 데이터 유통을 위한 시장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데이터거래 유한회사와 데이터 업체의 합동 계약 체결식 현장을 지난 17일 촬영했다. (사진/왕취안차오 기자)

데이터 거래에서는 ▷권리 확인 ▷가격 결정 ▷상호 신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진입 장벽이 높고 관리 감독이 힘들다는 점이 줄곧 난제로 꼽혀 왔다.

시 총경리는 서부데이터거래센터가 데이터 정제∙관리∙가공과 데이터 제품 모델링∙개발∙패키징에서부터 데이터 제품의 등록 인증, 준법평가, 품질 검사, 가격 결정, 결제에 이르는 거래의 전 과정에서 거래자 모두에게 기준에 맞는 제도적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빈(李斌) 충칭시 빅데이터발전국 부국장은 서부데이터거래센터가 향후 데이터 거래의 시장화 운영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러 업체와 함께 거래∙서비스∙기술∙산업 등 다양한 생태계를 구축 및 완비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센터는 향후 행정 서비스, 기업, 사회 등 데이터 모든 유통 과정을 도와 디지털 경제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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