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사진을 설명해주고 있다.(11월4일 촬영)[촬영/우샤오추(吳曉初) 기자]
“아이들이 입체적인 중국 근대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사진이 큰 울림을 주었어요” “역사가 더 실감나요”……홍콩 초중등학교에서 열린 ‘국가사진첩’ 대형 사진 소장품전에 교사와 학생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찬사가 쏟아졌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와 홍콩 주재 중앙 정부 연락 판공실, 신화통신사가 공동 주최한 ‘국가사진첩’ 대형 사진 소장품전이 10월8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신화사 중국 사진 자료실에 소장된 작품 가운데 중국 근현대 역사를 반영하는 200점의 사진을 엄선해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