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자동차 한 대가 퉁런시 과스쩌향 내 도로를 달리고 있다. (9월28일 촬영)
중철11국그룹이 건설한 다자오만(大角滿)~과스쩌(瓜什則) 도로(이하 ‘다과 도로’) 전 구간이 28일 개통됐다. 다과 도로는 칭하이성과 간쑤성이 경계를 이루는 다자오만에서 시작하고 종점은 칭하이성 황난짱족자치주 퉁런시 과스쩌향이며, 총 연장은 56.57km다. 칭하이성과 간쑤성을 연결하는 빠른 통로의 주요 부분인 다과 도로 개통 후 칭하이성과 간쑤성의 경계에 있는 목축 지역의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칭하이성과 간쑤성의 물자 교류를 촉진하고 주변 소수민족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촬영/신화사 기자 장훙샹(張宏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