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장 바리쿤(巴里坤) 초원에서 목축민이 기계로 풀을 베고 있다.
톈산(天山) 남북 방목지가 풀베기 시즌에 접어들었다. 가을빛으로 서서히 변해가는 톈산 동쪽 북부의 신장 바리쿤 대초원에서 목축민들이 가축들의 겨울 사료를 만들 풀을 베느라 바쁘다. 최근 몇 년간 신장은 기계화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예초기, 잔디 까는 기계, 가축 사료를 만드는 압착기 등의 협동 작업으로 건초묶음을 만드는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촬영/신화사 기자 가오한(高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