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안경부터 펄러비즈까지...中 '618' 쇼핑 페스티벌이 보여준 소비 변화-Xinhua

AI 안경부터 펄러비즈까지...中 '618' 쇼핑 페스티벌이 보여준 소비 변화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6-21 08:49:13

편집: 朴锦花

'618'기간 징둥(京東)몰에서 제품을 고르는 충칭(重慶) 소비자. (취재원 제공)

[신화망 베이징 6월21일] 인공지능(AI) 스마트 하드웨어, 하이테크 제품, 생활 필수품, 개인 취미를 겨냥한 '펄러비즈(핀더우·拼豆)' 등 올해 '618 쇼핑 페스티벌' 장바구니에 담긴 변화는 중국 소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보여줬다.

올해 '618'에는 AI 스마트 하드웨어 제품의 판매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AI PC, AI 안경, 스마트 학습기 등 AI 제품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중국의 증강현실(AR) 안경 브랜드 기업인 러치(樂奇·Rokid)의 차이궈샹(蔡國祥) 부총재는 "스마트 안경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해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제품에 더 많은 호기심과 구매 의사를 보이는 소비자가 날로 증가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18일 기준 징둥(京東) 3C(컴퓨터∙통신∙전자제품) 디지털 AI 트렌드 제품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가전·홈퍼니싱 스마트화 신제품 거래액은 21배 늘었다.

러치(樂奇·Rokid)가 개발한 스마트 안경. (사진/신화통신)

소비자 자신을 위한 제품 구매도 크게 늘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펄러비즈 브랜드 'MARD 마얼더(馬爾德)'는 '618' 시작 후 온라인 매장 매출이 전월 대비 100% 확대됐으며 하루 평균 매출은 20만 위안(약 4천500만원)을 넘어섰다. 창업자 마양쥔(馬洋軍)은 "펄러비즈로 일상 속 다양한 소품이나 인테리어 장식품을 만들 수 있다"며 "손으로 직접 만드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서적 만족감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리웨이린(李偉林) 톈마오(天猫·티몰) 618 대변인은 젊은 층의 '나를 위한 소비'가 자신의 취미를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여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다만 젊은 소비자는 제품의 독창성과 기능성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성분∙기술력∙가성비 등도 꼼꼼히 따져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618'에서는 체험에 대한 소비가 인기를 끌었다. 다수의 소비자는 생활용품, 대형 가구 등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문화관광 패키지 상품, 건강관리, 운동 강습권, 극장 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 상품에 대한 지출을 늘렸다.

징둥에 따르면 18일 기준 징둥 메디컬 에스테틱 오프라인 직영 클리닉의 주문 건수는 전월 대비 두 배 증가했고 징둥 가사대행 청소 서비스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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