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과학기술 혁신, 새 일자리 창출 (2분16초)
중국이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의 첫해를 시작하며 과학기술 혁신에 힘입어 고용 증대가 이뤄질 것을 기대했다.
체화지능, 인공지능(AI) 의료 등 신흥 분야는 연구개발부터 실제 적용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장징이(張璟怡), 신화통신 기자] "사람들 모두 체화지능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체화지능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할까요? 오늘 공장에 직접 가서 로봇 트레이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중국의 한 휴머노이드 로봇혁신센터에서는 엔지니어들이 로봇이 인간 및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법을 학습하도록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중국 국가지방공동건설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 응용 엔지니어링 책임자] "로봇 훈련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대량의 실제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 '교재'를 만들어 로봇이 인간의 사고 방식과 상호작용 방식을 이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훈련 현장에서 데이터 수집가, AI 트레이너, 로봇 공학 엔지니어, 시스템 운영자 등 새로운 직업이 창출된다.
[국가지방공동건설 휴머노이드혁신센터 엔지니어] "최첨단 기술과 실제 수요를 연결하고 복잡한 기술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양정예(楊正葉), 국가지방공동건설 휴머노이드혁신센터 기획선전부 부장] "산업혁명이 있을 때마다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산업에서 데이터 수집과 검증, 연구개발(R&D), 유지·보수 등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편 AI 의료 분야에서도 새로운 일자리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중국의 AI 의료 기술은 이미 해외에서 응용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AI 의사가 일반적인 질병을 진단하고 인간 의사가 그 과정을 감독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쑨웨이전(孫煒臻), 썬이(森億)스마트 AI 의료 연구개발 엔지니어] "AI가 질병을 진단하도록 훈련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다양한 질병 상태를 인식하도록 연구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들이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임상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AI 부상이 산업 전환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펑쥔(豐俊), 썬이스마트 해외생태계 개발 책임자] "중국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해외로 수출하면서 이를 현지 실제 수요와 매칭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해외 고객과 소통하고 그들의 요구를 파악하며 현지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현지 프로세스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이러한 능력을 통합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장샤오뎬(張少典), 썬이스마트 회장] "AI 관련 (의료) 노동 시장에서는 IT, AI, 의학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데이터 클리닝과 라벨링, AI 거버넌스와 규제 분야에서도 많은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중국이 고품질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기술 중심의 혁신이 노동 시장을 계속 재편하며 직업 발전에 새 길을 열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상하이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