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1일] 중국에선 공간의 제약을 허무는 6G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오토스테레오스코피(Autostereoscopy∙안경이 필요 없는 3D 디스플레이 방식) 통화, 3D 컬러링 등 6G 기반의 몰입형 소비 시나리오 시험이 이미 허베이(河北)성, 장쑤(江蘇)성 등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5G와 달리 6G는 정보 전송 속도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류우(劉武) 중국정보통신과학기술(CICT)그룹 광통신기술∙네트워크 전국중점실험실 엔지니어는 여러 세대를 거쳐 진화한 기존의 모바일 통신 기술과 비교해 6G의 우위는 육해공 및 우주를 아우르는 커버리지라면서 지상 통신, 위성 통신, 공중(항공) 통신, 해양 통신을 결합해 통신-감지∙AI의 심층 융합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지의 통신, 해양 탐사, 긴급 구조 등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무선 신호를 이용해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명징후를 감지할 수 있어 자율주행, 스마트 홈퍼니싱, 헬스케어 등 영역에서 응용 잠재력이 무척 크다"고 부연했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이미 6G의 1단계 기술 테스트를 순조롭게 완수하며 총 300개가 넘는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면서 이어 2단계 테스트 작업을 전면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류 엔지니어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이 6G 기술의 전략 배치 및 핵심 기술 준비 기간이었다면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은 6G가 '표준 제정 및 상용화 준비'로 향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짚었다.
먀오웨이(苗偉) 전인대 대표이자 중싱(中興·ZTE)통신 고급부총재는 "6G의 풀 도메인 인지, 스마트 유비쿼터스 등을 실현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술 모듈로 분해해 실질적인 생산력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올해 양회에서 6G 산업의 선제적 배치를 언급함으로써 목표 달성 자신감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