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강력한 中 산업·공급사슬, 다국적 기업에 안정감 제공"-Xinhua

슈나이더 일렉트릭 "강력한 中 산업·공급사슬, 다국적 기업에 안정감 제공"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7-15 07:55:55

편집: 陈畅

 

지난해 11월 9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마련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시 부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를린 7월15일] 중국의 강력한 산업 및 공급사슬이 다국적 기업에 안정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 뿌리내리는 데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인정(尹正) 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동아시아지역 총재가 말했다.

인 총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를 앞두고 신화통신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 산업 부문을 보유한 국가로서 글로벌 산업 및 공급사슬의 중요한 '안정 장치'이자 '혁신 원천'이라고 밝혔다.

인 총재는 CISCE가 중국의 높은 대외개방 수준을 보여주는 새로운 명함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포함한 다국적 기업들에 있어 혁신 성과를 드러낼 수 있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글로벌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으로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신질 생산력의 발전은 디지털과 녹색을 핵심으로 하는 생산 요소를 부각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같은 산업 기술형 다국적 기업에 더 광활한 발전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죠." 인 총재의 말이다.

지난 1987년 중국에 진출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중국에 뿌리를 내린 지 38년이 됐다. 인 총재는 '현지화' 전략이 지속 심화됨에 따라 중국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 세계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며 동시에 가장 중요한 공급사슬과 연구개발(R&D) 기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11월 28일 '제2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 샤오펑(小鵬∙Xpeng)자동차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저고도 항공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인 총재는 공급사슬 분야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중국에 30개의 공장과 물류 센터를 설립했다며 1천600개 이상의 중국 공급업체와 손잡고 각 단계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녹색 공급사슬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 내 선진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회사가 여러 업계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 풍력발전, 충전기 등 신흥 산업의 다양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