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29일] 중국은행 두바이지점이 최근 4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역외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모금된 자금 전액은 아랍에미리트(UAE) 재생에너지 및 청정 교통에 적격한 녹색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중국·UAE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은행은 그동안 양국 간 금융 협력을 촉진하고 UAE의 녹색금융 발전을 꾸준히 지원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아시아 태평양·유럽 등 지역의 공식기관·자산관리·은행 등 다양한 유형에 속하는 투자자들이 거래에 적극 참여하도록 이끌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은행은 오랜 기간 역외 64개 국가(지역)에 걸친 금융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UAE와 국제 자본시장 간 상호 연결을 적극 촉진하고 지역의 우수 녹색자산에 대한 국제 자본의 지원을 주도적으로 유도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중국은행 두바이지점은 '일대일로'를 주제로 한 중국은행 녹색채권 발행에 참여했으며, 모금된 자금 전액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의 적격 녹색 프로젝트에 사용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