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29일] 중국 본토에 면세점이 추가로 오픈된다.
중국 당국이 27일 발표한 통지에 따르면 광저우(廣州)∙청두(成都)∙선전(深圳)∙톈진(天津)∙우한(武漢)∙시안(西安)∙창사(長沙)∙푸저우(福州) 등 8개 도시에 하나씩 신규 면세점이 개장된다.
중국 재정부, 상무부, 문화여유부, 해관총서, 국가세무총국 등이 공동으로 발표한 해당 통지는 오는 10월 1일부로 발효된다.
아울러 13개 외환 상품 면세점은 통지 발효 시점부터 3개월 이내 시내 면세점으로 전환 후 해관 검수를 통과해야만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통지에 따르면 시내 면세점은 항공 또는 크루즈로 60일 이내 출국하는 중국인을 포함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다.
여행객은 해당 면세점에서 미리 구매한 후 출발 통상구에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시내 면세점에서는 휴대하기 간편한 소비재를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전통문화 색채가 강한 국내 브랜드의 트렌드 제품을 판매하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