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8월19일] 상하이가 오는 2026년까지 시 전체를 아우르는 저고도 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저고도 경제의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상하이 통신관리국이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상하이는 앞으로 3년간 5G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5G-A를 기반으로 한 저고도 스마트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상하이는 통신사들이 저고도 비행을 위한 초고속 대역폭∙초저지연∙대규모 트래픽 처리능력을 갖춘 통신네트워크를 제공하도록 권장했다.
상하이는 2026년까지 항공 긴급구조∙물류 유통 분야에서도 저고도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등 저고도 경제의 혁신적 응용 촉진에 나서는 한편 물류 유통 등을 목적으로 한 저고도 정기 노선을 개통할 예정이다.
또 ▷항공 소방 ▷항공 구조 ▷공중 보건∙긴급 통신 등 긴급 구조 앱(APP) 응용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지질 탐사 ▷농업∙임업 보호 ▷항공 촬영∙측량 등 기존 응용 분야 외 ▷항공 물류 유통 ▷저고도 정무∙도시 거버넌스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비즈니스 여행 ▷항공 셔틀∙개인 전세기 등 도시 항공 운송 응용에도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