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나이로비 8월19일] 중국 테크기업 화웨이가 최근 케냐에서 150K 시리즈 상업용∙산업용 인버터를 출시했다.
화웨이디지털에너지기술회사 동아프리카 지역 관계자는 '2024 화웨이 퓨전솔라 동아프리카 파트너 서밋'에서 해당 인버터가 시스템 손실을 줄여 태양광 패널이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규 디바이스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의 결함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어 안전성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재생에너지 업계 리더, 실무자, 옹호자들이 참석해 케냐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케냐의 에너지∙석유 규제 당국 통계에 따르면 현지에 설치된 전력 설비용량은 3천112MW(메가와트)다. 그중 태양광이 210MW다.
닉 루손(Nick Lusson) 화웨이디지털에너지기술회사 동아프리카 지역 부사장은 신규 인버터는 추가로 필요한 부품이 적어 설치 비용이 낮고 가성비가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버터 기술을 통해 태양광 패널이 낮 시간 동안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을 늘렸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