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징 2월5일] 지난해 장쑤(江蘇)성이 녹색 금융을 적극 발전시켜 현지 경제∙사회의 전면적인 녹색 전환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장쑤 감독관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장쑤성의 녹색 신용대출 잔액은 연초보다 1조1천600억 위안(약 214조6천억원) 증가한 3조9천억 위안(721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율은 무려 42%에 달했다. 녹색 신용대출이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연초보다 3.3%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장쑤성 관내 은행∙보험기관은 중점 분야의 금융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심도있는 녹색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생태환경 산업 대출 잔액은 6천456억 위안(119조4천360억원)으로 연초보다 37% 늘었다. 같은 기간 청정 생산 산업 대출 잔액은 65% 증가한 2천164억 위안(40조34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청정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녹색 건축∙교통 등 인프라의 녹색 업그레이드 지원 등과 관련된 분야의 대출 잔액은 연초 대비 42% 확대된 2조8천700억 위안(530조9천500억원)에 달했다.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장쑤 감독관리국의 한 관계자는 금융 상품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장쑤성 관내 은행∙보험기관이 현지 산업 특성에 맞는 전문화∙특색화된 녹색 종합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