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멕시코시티 11월25일] 다니엘 노보아 아신 에콰도르 대통령 당선자가 23일(현지시간) 수도 키토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대통령의 임기는 오는 2025년 5월까지다.
노보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에콰도르 국민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젊은이의 힘을 믿으며 폭력을 줄이고 계속해서 진보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이 국가를 신뢰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측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경직된 패러다임을 버리고 국가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올해 35세인 노보아 대통령은 에콰도르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됐다. 노보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5일 실시된 에콰도르 대통령 선거 2차 투표에서 좌파 '시민혁명운동(RC)' 루이사 곤살레스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