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3일] '2023 금융가포럼 연례회의'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지난 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포럼 연례회의에는 세계 30여 개 국가·지역의 귀빈 400여 명을 초청해 경제·금융 분야 이슈와 국제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한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이번 포럼 연례회의는 '메인 포럼+평행 포럼+핀테크 콘퍼런스'의 형식을 채택했다. 1개의 메인 포럼과 3개의 평행 포럼으로 구성되며 총 22개의 행사가 계획돼 있다. 핀테크 콘퍼런스 겸 '제5회 청팡(成方) 핀테크 포럼'도 같은 시기에 열린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20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처음으로 역외 귀빈들을 대규모로 초청했다. 또 두바이, 싱가포르 등에 역외 서브 회의장을 마련하고 베이징의 메인 회의장과 연결해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핀테크 분야 양해각서(MOU)', '금융 디지털화 역량 성숙도 가이드라인' 등 30여 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모집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사회와 미디어의 관심도를 종합해 '10대 주요 성과'도 선정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