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3일] '글로벌 중국어 학습 플랫폼' 사용자가 10월 말 기준 1천만 명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쩌량(潘澤亮) 글로벌중문학습연맹 사무처 책임자는 지난달 30일 산둥(山東)성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사용자가 187개 국가 및 지역으로 다양했다며 관련 제품 레이아웃 개선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중국어 학습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10월 25일 런칭한 '글로벌 중국어 학습 플랫폼'은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이 중국 교육부와 국가어언문자업무위원회의 지도하에 개발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AI, 광대한 데이터베이스, 몰입형 학습 등을 적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속도에 맞춰 실용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중국어∙영어∙러시아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 등 6개 언어를 지원되는 모바일 앱(APP)을 개발해 미취학 아동, 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자에게 대규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례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글로벌 중국어 학습 플랫폼을 언어 대중화를 위한 과학기술 엔진, 국제 교류를 위한 혁신적 플랫폼, 중국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