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란저우 6월20일] 300t의 염화마그네슘을 실은 화물열차가 지난 15일 간쑤(甘肅)성 우웨이(武威)역에서 출발해 톈진(天津)항을 거쳐 한국 항구에 도착했다.
이는 간쑤성에서 동아시아 국제 철도-해상복합운송이 개설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15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나타내는 단위)로 구성된 열차는 우선 철도 운송을 통해 톈진항에 도착한 다음 바다를 통해 군산항으로 이동한다.
철도-해상복합운송의 개통은 중국 서북 지역 수출입 기업이 해외 시장과 빠르고 편리한 국제 물류 채널을 구축했음을 나타낸다.
이에 대해 중국철로 란저우(蘭州)국그룹은 중국 서부 지역의 개방을 촉진하고 일대일로 주변국가 간 경제무역 교류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