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13일]보아오(博鰲)포럼(BFA) 연차총회가 오는 3월 말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리바오둥(李保東) BFA 사무총장은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이번 BFA 연차총회는 3월 말 개최를 고려하고 있으며 각국의 정계∙재계∙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코로나19 이후의 아시아와 세계 발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차총회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 후 최대한 신속히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4월 17일 보아오포럼 국제컨벤션센터 전경. (사진/신화통신)
리 사무총장은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아시아와 세계 발전의 전향적 문제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의 회복 추진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국제 사회의 정책 조율 및 협력을 강화하며 공동 대응과 공동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FA 연차총회는 '발전과 포용' '거버넌스와 안보' '지역과 세계' '현재와 미래' 네 가지 의제로 구성될 예정으로 각측이 자국의 이익과 공동의 이익, 단기 이익과 장기 이익의 관계를 이성적으로 논의해 국제 협력을 추진하고 발전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자는 데 취지가 있다.
연차총회 이외에도 BFA에서는 글로벌 경제발전 및 안보 포럼(GEDS) 2차 총회 등 분과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