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장닝(江寧)의원에서 의료진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지난 1월12일]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가 인구의 장기적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출산·육아 정책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우선 올해 1월 1일 이후 태어난 둘째, 셋째 자녀에게 매월 600위안(약 11만원)의 육아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 지급은 자녀가 만 3세가 될 때까지다.
또한 지난시는 조건을 충족한 부부에게 육아휴직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엄마에겐 158일을, 아빠에겐 최소 15일의 출산휴가를 지원한다. 만 3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에겐 매해 각각 총 10일 이상의 육아 휴가를 제공한다.
의료보험 정책도 강화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셋째 자녀가 태어난 지 6개월이 되는 시점 안에 지난시 주민기본의료보험에 가입할 경우 가입 당해 개인 부담 비용을 현지 정부 재정으로 전액 지원한다. 또 조부모·외조부모가 지난시 장기돌봄보험에 가입할 경우에도 당해 개인 부담 비용을 현지 정부가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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