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상하이 3월15일] 상하이 레고랜드 리조트가 올여름 개장을 앞두고 건설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상하이 진산(金山)구에 위치한 규모 31만8천㎡의 상하이 레고랜드 리조트는 만 2~12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레고 테마파크 및 호텔을 갖추고 있다.
현재 놀이기구 설치가 80% 완료됐으며 테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특히 높이 26m, 무게 136t(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레고 피규어 '다다'가 설치됐고, '빅 레고 롤러코스터'와 레고가 세계 최초로 서유기(西遊記)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인 '레고 몽키 키드 플라워 후르츠 마운틴 어드벤처' 등 놀이기구가 세계 최초로 설치돼 시운전에 들어갔다.

레고랜드 건물 외관 공사도 85% 완공됐다. 또한 호텔 외부 장식 및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편 상하이 레고랜드 리조트에 설치될 레고 모형은 2천889개로, 그중 97%가 현장에서 조립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