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푸톈(福田)구에서 의료진이 핵산 검사를 위해 주민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선전 4월10일]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반려동물 위탁관리센터가 최근 완공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선전시 광밍(光明)구에 위치한 반려동물 위탁관리센터는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조치된 가구의 반려동물 관리를 위해 세워졌다. 대지면적 8천500㎡, 건축면적 약 1천500㎡의 반려동물 위탁관리센터가 정식 운영되면 최대 300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는 주인과 분리된 반려동물을 보호 및 관리하며, 필요한 경우 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앞서 지난 3월 중순에는 푸톈(福田)구에 임시 반려동물 관리센터 2곳이 설립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센터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200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돌봄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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