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시민들이 7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픈한 샤오미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부에노스아이레스 4월9일] 중국 샤오미가 최근 아르헨티나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샤오미 관계자는 "아르헨티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매장 오픈이 샤오미의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미 매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최대 쇼핑센터인 아바스토쇼핑(Abasto Shopping)에 들어섰다. 스마트폰부터 TV·로봇청소기·전기면도기·칫솔·스케이트보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샤오미 제품이 매장에 전시됐다.
샤오미 제품은 솔닉-에테르코(Solnik-Etercor)가 유통을 맡을 예정이다. 후안 파블로 바이아디(Juan Pablo Baiardi) CEO는 공식 매장 오픈으로 샤오미의 현지 충성 고객층이 확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샤오미 브랜드의 현지화를 강조하며 아르헨티나 수도 중심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으로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샤오미는 스마트폰 제조 업체로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지역)에 진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